양창환-money ♡ creativity and imagination

2009/06/03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단상

밑에 신청: Uncategorized — 양 창환 @ 3:53 오후
Tags: , , , , ,

1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 했으며 온 나라가 슬퍼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분이라 나 역시도 매우 슬픈 마음으로 애도하고 명복을 빌었다.

그러나 정치적인 내막이나 관련된 사건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야 어차피
정치적 가치관 혹은 (우리나라에 아직 존재하는) 출신 지역, 학연 등 연관된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개인 사이에 정답이란 존재할 수 없는 노릇이다.
나는 여기에 노무현 전대통령 자살 사건과 이명박 대통령, 검찰의 책임론 등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모든 언론에서 만들고 있는 이 애도의 분위기와 그에 대한 전 국민들의 동조
혹은 관련 사건에 대한 토론에서 애도의 분위기에 반하는 사람에 대한 다수의 매도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느낀 것이지만
사람들은 자기와 다른 생각을 하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화를 내거나 비난하거나 가르쳐 고치려고 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
그 이유에 대한 내 나름의 해답을 예전에 쓴 나의 일기에서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별하지 못한다. 같지 않을 때에도 ‘틀리다’라고 말하고, 옳지 않을 때에도 ‘틀리다’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그와 같은 오용의 사실 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언어가 사고를 지배하는가 혹은 사고가 언어를 지배하는가에 관한 논의는 제쳐 두고서라도 타인의 존재에 대한 인식에 제법 적지않은 문제를 만들 수 있다. 무의식적인 그 오류에 연유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와 다른 사람을 ‘틀렸다’라고 말해 버린다. 차이를 차이 그 자체로 인정하기 보다는 사회에서 정해 놓은 어떤 틀에 입각하여 가르치려 들거나 충고하기에 급급하다. 자기 자신이 아무리 옳다 믿을지라도 가르치려 하기 이전에 우선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것을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 논어 <자로>편에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이 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조화롭게 화합한 집단, 그 것은 ‘다른 것을 틀리다’라고 하지 않는다. 우리는 ‘동이불화(同而不和)’를 경계하여야 한다.

소수의 작은 의견이 양립하기 힘든, 우리나라의 토론문화에 대한
나의 결론은 이러하다.
언론을 조금 비판적으로 보는 태도를 가질 것.
남들과 의견을 같이 하기 전에 이런저런 다른 생각과 대안을 모색해 볼 것.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할 때 다른 여지에 대해서도 고려해 볼 것.
다른 사람의 의견이 다르다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질 것.

2009/06/02

강수 확률

밑에 신청: Uncategorized — 양 창환 @ 1:22 오후
Tags: , , ,

2(2)

우스갯소리로 매년 기상청 단합회 하는 날 비가 온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기상청의 일기예보의 신뢰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다.
일기예보가 자주 빗나가자 기상청에서는 도망칠 구멍으로 ‘강수 확률’이라는
것을 만들어낸 게 아닌가 싶다. 이를테면, 비가 온다고 예보하고 강수확률이
대략 60% 정도라고  보도하면, 비가 왔을 경우 정확한 예보를 한 셈이 되고
만약 비가 오지 않았다면 나머지 40%의 확률이 실현되었으므로 예보가 빗나갔다고
말할 수도 없다. 이렇게 부정확한 예보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있는 원리이다.

그런데 데체 비가 올 확률이 20%라는 말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글쎄, 서쪽 하늘을 보니 비가 살짝 올 것 같기도 한데 온다고 하기엔
다소 확신이 서지 않고 그렇다고 안온다고 하기에는 올까봐 살짝 걱정되는 그 정도’
라고 표현하고 싶은건가?

우리나라는 편서풍의 영향을 받으니 일기예보는 당연지사 서쪽하늘을 보면 될것이고,
구름이 전혀 없으면 강수확률 0%, 권운이 보이면 강수확률 50%, 난층운이 보이면 강수확률100%,
구름 모양이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싶으면 강수확률 20%.

이런 예보쯤은 지구과학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예보豫報라 함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여 미리 알리는 것을 의미하지 대충 두루뭉술한 추측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달아날 구멍을 구비하고자 저 강수확률을 제시하고 싶으면 저것이
경험적 확률인지 선험적 확률인지 그 도출과정이라도 알려주는게 맞지 않을까.

2009/05/27

한국인이 하고 싶어하는 운동

밑에 신청: Uncategorized — 양 창환 @ 4:46 오후
Tags: , ,

1체육과학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해보고 싶어하는 운동은
수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이 재미있고 매력적인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몸매를 들어내야 하는 부담 때문에-실제 자신의 몸매에 자신있어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므로- 수영은 하고 싶으나 못하고 있고 장차 해보고 싶은
운동으로 지지를 받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골프는 비용 때문에, 요가는 딴세상의 취미 같다는 인식 때문에 섣불리
시작하지 못하고 해보고 싶어하는게 아닐까.

항상 시작이 힘들지 막상 시작하고 보면 어려울 것도 없고 부끄러울 것도
없는데..

식사 속도 조절 접시

밑에 신청: Uncategorized — 양 창환 @ 3:56 오후
Tags: , ,

htm_2009052710453470007300-001

식사를 빨리하면 소화에도 문제가 있고 과식도 하게 된다는건 웬만한 이들은 다 아는
사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빨리 식사를 해서 만성 소화불량과 과식으로 인한 비만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이 많다.

네덜란드의 한 디자이너가 제작한 접시 ‘이트미트’는 식사 속도를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음식을 떠서 입에 넣으면 그 때부터 접시에 LED 불빛이 빛나기 시작하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빛이 잦아들게 된다. 그럼 그 때 다시 음식을 떠서 먹는 식이다.
LED 빛이 씹는 시간을 늘이고 여유 있는 식사 리듬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한 병원과 디자이너가 협력해서 제작한 이 식사 속도 조절 접시는 식사 시간이 굉장히 빠른
 나로서는 하나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다.

내부가 보이는 화장실

밑에 신청: Uncategorized — 양 창환 @ 3:35 오후
Tags: , ,

 

htm_2009052710423640004010-001

타인에게 보여주기 싫은 지극히 사적인 공간인 화장실. 그런데 공중 화장실의 내부가 환히
들여다보이는 ‘미래형 투명 공중 화장실’이 소개되어 화제다.

투명 공중 화장실은 스위스의 건축 디자인 업체 ‘올룸’의 컨셉형 디자인 작품으로,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왜 화장실의 내부를 보이게 만들었는지 생각해 봤는데 내가 생각한 이유는
화장실 독점 방지였다. 한번 들어가면 나올줄 모르는 이들을 어서 나오게 하기 위한
방법 말이다. 그런데 구체적인 내용이 무척 궁금했는데 이런 화장실을 제작한
이유에 대한 회사 측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  투명 화장실 디자인의 이유는 사람들이 느끼는 공중 화장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
    즉 화장실의 문을 열기까지 전혀 알 수 없는 위생 상태, 시설 등을 사용 전에 알 수 있도록
    만든 화장실’
  • 이 화장실은 밖에서 버튼을 눌러 사용 전, 내부를 볼 수 있다.
  •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의 외벽이 투명하게 바뀌면서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내부에 들어가면 화장실의 외벽이 불투명게 바뀌는 시스템.

아울러 일정 시간 동안 내부에 움직임이 없으면 벽이 투명해지도록 제작될 것이라는데
이것은 화장실을 너무 오래 독점하는 것을 막고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투명 화장실, 흥미롭다.

2009/05/21

우리학교 사이버강의 비판과 개선책 제안

밑에 신청: Uncategorized — 양 창환 @ 1:31 오후
Tags: , ,

1

우리 학교 사이버 강의는 사실 수요자 입장에서 볼 때 최악이다. 학습에 큰 성과가
있어 보이지도 않고 컨텐츠 자체도 수준이하 그 자체다. 차라리 교수가 동영상에
나와서 직접 강의를 하는 동영상 강의 형식이면 학습할 기분이라도 나는데
우리 학교 사이버 강의(1~2학점)는 인터넷 블로그에서 재미삼아 보는 만화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서버가 자주 다운되어 접속이 불량하다거나 하는 그런 부분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의 질을 두고 하는 이야기다.

학습자들도 사이버 강의를 진지하게 보고 학습에 임하는 이는 드물다. 거의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프로그램을 실행해 놓고 학습기준 시간(30분)만 채워서
출석만 인정받고 시험기간에는 화면을 캡쳐해서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1~2학점씩 걸린 한학기 분량의 강의가 그저 형식에 그치는 학점을 따기 위한 도구에 그치지
말고 취지에 맞게 또 제공자나 수요자가 win-win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물론 제안하는
방법들은 학교측의 기술적 지원이 있어야 하고 알아본 결과 서울 K대학 사이버 강의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1. alt+tab 키를 사용하면 학습시간(출석) 불인정
2. 사이버 강의용 익스플로러 외 다른 응용프로그램이 동시 실행중이면 학습시간 불인정
3. 3D만화→동영상
4. 매주 간단한 시험(쪽지시험, 퀴즈 형태)으로 학습 동기 유발
5. 담당 교수와 수강생 간의 지속적 커뮤니케이션 유도(Facebook, twitter, e-mail 등 이용)
6. 화면 캡쳐 불가

2009/05/20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직종 7가지

밑에 신청: Uncategorized — 양 창환 @ 3:47 오후
Tags: , , ,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세이지웍스가 미국 내 1600개 직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불황에도 매출액이 증가하여 경기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7가지 직종을 발표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소비 형태가 다르긴 해도 참고할만 하다. 7가지 직종을 보고 그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았다.
경기가 좋지 않지만 모든 업종이 불황을 겪는 것은 아닌가 보다. 미국의 결과는 이러하지만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대학입시 관련한 직종이 불황에 큰 영향이 없지 않을까 싶다.  

1,2. 자동차 및 주택 수리 – 새것 구입보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수리해서 쓰려는 경향 때문에
3. 슈퍼마켓 – 외식보다는 집에서 해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므로
4. 직업학교와 기술학교 – 실직자가 증가하고 그들이 재취업을 위해 직업학교를 찾게 되므로
5. 치과 – 치과는 어떤 경향보다는 경기에 상관없이 꾸준히 환자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6. 미용실과 네일숍 – 고가의 care서비스를 못받으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용실을 이용해서
                                             욕구만 충족시키려는 심리 영향
7. 재무상담  –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돈을 더 많이 모으고자 하는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구글 CEO의 세가지 조언

밑에 신청: Uncategorized — 양 창환 @ 3:38 오후
Tags: , , ,

Penn Google Commencement  (AP)

에릭 슈밋 구글CEO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졸업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였다.  ”당장 컴퓨터를 꺼라. 여러분은 정말로 컴퓨터와 휴대폰을 끄고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발견해야 한다”고 연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6000여 명의 졸업생을 향해 당분간 아날로그 생활을 하면서 현실의 인간관계에 조금더 신경쓸 것을 충고하는 말일 것이다. 컴퓨터 기술의 발전, 인터넷 세상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할 수 있는 구글CEO의 이러한 연설이 왜 화제가 되는 것일까. 아마도 온라인 중심의 가상 세계에서도 현실 세계의 참된 인간성이 바탕이 되어야만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하려고 했던게 아닐까.

슈밋은 또 요즘과 같은 경제 불황 속에서 졸업생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했다. “경제 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이 같은 때가 오히려 혁신을 이루기에는 좋은 시기”라며 “라이스 크리스피와 트윙키(과자종류), 맥주캔 등이 모두 대공황 시기에 나온 발명품”이라고 말했다. 무엇인가 독특하고 기발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된다.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남과 다른 특별한 것만 있다면 걱정이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스로 고정된 길만 걸어가는 삶을 살지 말라”면서 “실수를 저지르고 그 안에서 배움을 얻는 사람들에게 보상이 뒤따를 것“이라며 더욱 도전적인 자세를 가질 것을 충고했다. 만약 창의력과 영감을 얻지는 못하더라도 그에 대한 준비는 하고 있어야 그것에 올라탈 수 있고 남들과 결국 차이점을 만들 수 있다”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라고 말했다.

2009/05/13

경제 위기에 남자는 외롭다

밑에 신청: Uncategorized — 양 창환 @ 1:21 오후
Tags: , , ,

1

영국 정신건강 자선단체인 ‘마인드’가 성인 2000명의 정신 상태를
조사했는데, 그 결과 조사 대상 남성의 40%정도가 직장 불안, 업무,
 금전 문제 등으로 우울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 중 29%만이 친구들에 고민을 토로한다는데 남성들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이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 응답자의 53%가 친구와 대화를 한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남성 응답자들은 여성보다 의사나 전문적인 정신 상담 치료사를 덜 찾았고,
3분의 1은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했다. 이런 상황은 경기
침체기에 더욱 악화될 수 있어 남성 응답자 7명 가운데 1명은 실직한 지
6개월 이내에 우울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는 5%가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남성들은 자신들의 집안의 경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경제 위기처럼 실직의 위험이 높거나 구직이 어려운 때에 정체성에 큰 문제를
느껴 정신건강이 위험해 지는 것이다.

제주도에 車가 제일 많다

밑에 신청: Uncategorized — 양 창환 @ 11:55 오전
Tags: , ,

1

자동차 대수의 절대량만 보면 수도권이 단연 가장 많지만
인구나 가구수의 비율을 따진다면 우리나라에서 자동차가 가장 많은 곳은
제주도라고 한다. 흔히 섬이기 때문에 자동차와 이미지 매칭이 잘되지 않고
또 인구가 적어서 갖고 있던 선입견과 완전 반대의 결과이다.

최근 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한국의 자동차등록대수는
경기도가 390만5565대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서울(296만122대)과
경남(126만3494대)이 뒤따르고 있다. 제주는 23만4723대가 등록돼 시도별로는
최하위를 나타냈다.

하지만 인구와 가구수를 대비하면 결과가 확연히 달라진다.
제주는 2.34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보유해 경남(2.51명당 1대)과 경북(2.52명당 1대)
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3.4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해 오히려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한 가구수 비율로 비교해 봐도 제주는 0.81가구별로 차 1대를 보유해 선두를 차지했으며,
울산(0.87가구당 1대)과 경남(0.89가구당 1대)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는 0.97가구당 1대, 서울은 1.2가구당 1대를 기록해 하위권을 나타냈다.

인구밀도가 낮아 대중교통이 비교적 덜 활성화 되었기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시간이나 비용,
편의성을 고려했을 때 현실상 자동차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나온
결과가 아닐까. 그렇다면 제주도는 카센터나 자동차 관련 용품점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으로서
굉장히 매력적인 곳일지도 모른다.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

Blog at 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