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환-money ♡ creativity and imagination

2009/06/26

2단 우산 안팔린다

밑에 신청: Uncategorized — 양 창환 @ 9:32 오전

올해 여름의 장마 패턴은 오락가락 비가 내리는 이른바 게릴라성
‘마른 장마’가 예상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산을 챙기지 않으면
언제든 낭패를 볼 수 있고, 그렇다고 매일 챙기기에는 또 귀찮을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휴대가 간편한 ‘소형 3단 우산’이 많이
팔린다고 한다.

지난 6월 21일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우산 판매 동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해 우산 판매량 중 3단 우산이 49.3%로 2단 우산(10.5%)과
장우산(40.2%)보다 많았다. 3단 우산의 판매 비율은 2006년 40.0%에서
2007년 46.3%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0%에 육박했지만
2단 우산은 2006년 18.8%, 2007년 14.8%, 지난해에는 10.5%로 갈수록
그 판매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이 결과를 놓고 보면, 결국 3단 소형 우산과 장우산으로 양극화되는 추세다.
3단 소형 우산은 비록 그 크기는 작으나 휴대가 간편해 잠깐 비를 피하기
좋은 반면, 장우산은 휴대성은 포기하고서라도 크기 때문에 비를 덜 맞을 수
있고 들고 다니면 왠지 패션 감각이 있다는 느낌을 준다. 최근 길거리에 다녀보면
얇으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생산된 장우산 제품을 많이 볼 수 있다.

2단 우산은 휴대가 편리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장우산처럼 패셔너블한 느낌을
주지도 않는 매우 어정쩡한 존재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갈수록 급감하는게
아닌가 싶다. 2단 우산은 시장에서 도태되든지 아니면 패션, 기능, 휴대성 등
어느 것 하나 차별화된 특징이 필요하다.

댓글 1개 »

  1. 진짜 2단 우산을 구입해본게 10년은 된거 같다..ㅋㅋ

    댓글 by hanfen — 2009/06/26 @ 1:14 오후


이 글의 댓글을 위한 RSS 피드 TrackBack URI

댓글 남기기

Blog at WordPress.com.